우리 중대에 사진사 왔네

우리 중대에 사진사 왔네（我らの中隊に写真師が来たな） †

　　작사（作詞）: 최준경 （チェ・ジョンギュン）
　　작곡（作曲）: 엄하진 （オム・ハジン）

　아-... 모으라 우리 사진사

　해빛도 밝은날에 중대를 찾아
　병사들 기다리던 사진사 왔네
　장군님 보내주신 사진기 메고
　높은 령 굽이굽이 넘어 왔구나
　훈련을 잘하여 감사를 받은
　동무들 찍어주려 나래쳐 왔네
　헤이 야-... 모여라 우리 사진사
　목마에 태워 목마에 태워 환영해주세

　명사수 꽃을 피운 영예도 안고
　고향에 보낼 사진 찍게 됐구나
　일당백용사로 자라난 모습
　어떻게 찍어야 멋들어 질가
　가슴에 훈장메달 번쩍이면서
　호탕히 웃어야 멋이 있다네
　헤이 야-... 그렇지 병사의 사진
　름름한 모습 름름한 모습 영웅감일세

　총잡은 우리 모습 사진에 남겨
　값높은 병사시절 자랑하리라
　한장은 부모에게 보내여 주고
　또 한장은 선생님께 보내줘야지
　한장은 배낭속에 아껴뒀다가
　이다음 처녀에게 선을 보이게
　헤이 야-... 좋구나 우리 사진사
　병사의 기쁨 병사의 기쁨 안겨준다네

　중대에 사진사가 찾아온 날은
　즐거운 명절처럼 흥성인다네
　장군님 사랑을 전하여 주니
　위훈을 떨치여 갈 새힘이 솟네
　이번엔 다같이 활짝 웃어라
　사단에서 소문난 우리 중대 한모습
　먼 후날에 추억하게 다시 한장
　찍어주게나 햐